경희궁 일대,서울광장 10배 규모, 역사문화공원 된다
오는 2026년, 조선 후기 대표궁궐인 경희궁지에 역사정원이 들어섭니다. 연내 경희궁지 역사정원 착공을 시작으로 돈의문박물관마을 녹지화, 한양도성 및 돈의문 복원도 이뤄집니다. 장기적으로는 2035년까지 경희궁 일대에 서울광장 10배 규모의 서울 대표 도심 속 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되는데요. 경희궁지 일대, 어떻게 탈바꿈할지 살펴봅니다. 서울시가 경희궁지와 주변 4곳의 공공부지(국립기상박물관, 서울시민대학 및 차고지, 서울시교육청, 돈의문박물관마을) 약 13만6,000㎡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첫 시작은 경희궁지로, 지난 10일 흥화문과 숭정문 사이의 정비방안(안)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인근 서울시교육청도 2026년 후암동으로 이전해 경희궁과 연계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경희궁은..
2024.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