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는 누적 대여건수 2억건을 달성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인기 교통수단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따릉이를 이용하면 편리할 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 소비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데요.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거나,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있다면 참고할 만한 다양한 혜택들을 소개합니다.
서울시가 ‘따릉이’의 이용 혜택을 강화했다.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교육 참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따릉이를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적립
따릉이 1년권을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 지하철 등과 따릉이를 30분 내 환승해 이용하면 1회 100M, 일 최대 200M, 연 최대 15,000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1년권 이용자는 티머니 및 후불 교통카드를 ‘따릉이 앱’에 등록하면 되며, 버스 및 지하철 30분 내 환승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따릉이 시민참여 재배치 이벤트
평일 출퇴근 시간대 따릉이 과다거치 대여소에서 대여하거나 과소거치 대여소에 반납하면 티머니GO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재배치 마일리지는 1회 100M, 일 최대 200M, 월 최대 5000M까지 적립할 수 있고, 티머니GO에서 이용하거나 편의점 등 제휴처에서 활용 가능하다.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교육
서울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안전 교육을 수료하면 1년간 따릉이 일일권 30%, 정기권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신청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규 교통복지 확대 및 캠페인을 통해 따릉이 이용 환경을 더욱 넓히고 있다. 7월 본사업을 시작한 기후동행카드의 따릉이 포함 권종을 선택하면 할인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따릉이를 타고 출퇴근 시 감축된 에너지만큼 기부를 실천하는 ‘에너지·기부 라이딩’으로 친환경 실천도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
따릉이 포함 권종을 선택하면 3,000원만 추가해 따릉이를 기존 30일 2시간 권(7,000원)보다 57%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출퇴근 에너지 라이딩
에너지공간 및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해 평일 출퇴근 시간대 따릉이를 이용해 출퇴근 시 최다 참여자 등을 선정해 상품을 지급하고 주행거리에 따라 기부도 하는 행사다. 상반기 4,778명이 참여해 최다 참여상, 행운상 등 총 9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추진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따릉이 앱에서 현대백화점 H.point를 전환해서 사용하거나 토스 등 민간 앱에서도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따릉이 앱, 토피스, 티머니GO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공자전거 대여소 위치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따릉이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0년부터 공공자전거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기반시설 확대부터 따릉이 이용 편의 혜택 강화까지 친환경 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에는 시민들의 탄소 감축 활성화에 적극 연계할 수 있도록 따릉이 앱 내 시민참여 재배치 참여 확대, 2025년도 탄녹위 탄소·중립 포인트 공공자전거 연계 시범사업 참여 검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따릉이 관련 정보 ◯ 따릉이 누리집 ◯ 따릉이 앱 다운로드(안드로이드, iOS) ◯ 티머니GO 앱 다운로드(안드로이드, iOS) ◯ 따릉이 고객센터 : 1599-0120 ◯ 티머니GO 고객센터 : 1644-9255 |